
올해 2월부터 소각장에 분리배출이 되지 않은 쓰레기 반입이 통제됨은 물론, 아직까지 마을에서는 쓰레기 분리배출 및 종량제봉투를 사용이 정착되지 않아 클린하우스 주변이 늘 골칫거리를 앓아오고 있는 상황이었다.
감산리장(강선식)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주민들에게 쓰레기분리 배출인식 확산을 위해서 자체적으로 모두가 함께하는 쓰레기분리배출 체험기회를 만들어 마을이 중심되어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해보고자 이런 체험기회를 만들게 되었다”고 말하며
“우리 모두가 공동체의식을 갖고 서로 노력해야 만이 마을 쓰레기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이야기 하면서 각 가정과 사업체에서 쓰레기 분리배출 실천을 요청했고, 이후 쓰레기 분리배출 요령 교육, 클린하우스에 무단으로 버린 쓰레기를 주민들이 직접 분리배출체험을 통해 무엇이 문제인지를 서로 공감하는 기회가 되었다.
강선식 이장은 “올해 서귀포의 현안 문제이면서 우리마을의 현안문제인 클린하우스내 쓰레기 문제를 올해는 꼭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보이면서 “오늘 이런 기회가 마을의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는 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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