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 장소인 한담바닷가 주변의 곽금3경(치소기암)은 곽지해수욕장에 있는 산책로를 따라 한담리로 가다 보면 아늑한 숲속에 한 마리 솔개가 하늘을 향해 힘찬 날개 짓을 하려는 듯 눈을 부릅뜨고 있는 형상을 보여주는 곳이다.
또한 곽지과물해변의 곽금4경(장사포어)은 끝없이 펼쳐진 백사장에 반짝이는 햇살이 멸치 등에서 비치는 반짝임과 너무 흡사하다하여 장사포어라 불린다.
부철희 교감은 “이번 아름다운 우리 고장 올레길 걷기를 통해 우리 고장의 아름다움과 소중함뿐만 아니라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걸으며 더욱 건강해짐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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