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행사에는 현을생 서귀포시장, 구성지 도의회의장, 강시백 교육의원이 참석하여 각 마을주민과 선수단을 격려했다.
특히, 현을생 서귀포시장은 안덕면 12개마을 부스를 일일이 방문하여 마을주민들을 격려하고, 마을 현안사항을 청취하는 등 안덕면민들과 짧지만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안덕면 12개마을 대항전으로 치러진 금번 체육대회는 배구, 씨름, 계주, 장윷놀이 등 그간 갈고 닦았던 실력들을 한껏 발휘하는 자리가 되었으며, 덕수리마을(이장 문성실)이 최종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안덕면체육회장(안덕면장 박성환)은 “궂은 날씨에도 전 마을주민들이 참여하여 승부에 연연하지 않고 열심히 경기에 임하는 모습에 너무 감사했으며, 모든 면민들의 역량을 하나로 결집시키는 뜻 깊은 자리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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