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농협(조합장 양용창)은 지난 7일 10개 지점·20개 팀의 원로조합원 선수와 가족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 복합체육관 게이트볼장에서 원로조합원 게이트볼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게이트볼 대회는 원로조합원들의 농업생산에 대한 노고를 위로하고 자긍심 고취와 건전한 취미활동을 통한 건강과 생활의 활력을 증진시키고 우정과 친목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양용창 조합장은 이 날 인사말을 통해 "원로조합원들께서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이 유지될 수 있도록 조합원 복지사업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며 "조합 발전을 위해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날 게이트볼대회 우승은 정존마을팀이며 상금 50만원과 트로피, 우승기가 지급되었고 준우승은 동문연합팀, 상금 30만원과 트로피, 장려상은 아라연합, 삼양1동(A) 2팀으로 각 상금 20만원과 트로피가 주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