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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탄소포인트제 참여가 저탄소 생활 실천의 시작이다
[기고]탄소포인트제 참여가 저탄소 생활 실천의 시작이다
  • 영주일보
  • 승인 2015.04.03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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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양 효돈동주민센터

▲ 고지양 효돈동주민센터
한라산의 계곡마다 얼음이 녹아 봄을 재촉하는 물소리가 들린다는 보도가 무언가 찾아서 새롭게 이 봄과 함께 시작하라고 자꾸 등을 떠미는 듯하다. 한라산에 봄이 내려앉으면 우리가 서 있는 이곳은 금방 여름이 오겠지?하는 성급한 들뜬 마음마저 든다. 내가 근무하는 효돈동주민센터 관내 모 빌라가 준공을 하여 입주가 시작되었고 따뜻하고 살기 좋은 환경에서 살게 되었다고들 전입신고 하러 오시는 전입자분들의 이야기들로 동주민센터 실내가 부산스럽다. 싫지 않은 부산스러움이다.

얼른 홍보 할 수 있는 모든 것들을 풀어놓아야지 하면서 시작된 첫 번째가 신규가입 여부를 먼저 확인하고 탄소포인트제 참여를 안내 해드리는 일이다. 탄소포인트제란 가정, 상업 등의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및 지역난방 등의 사용량 절감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률에 따라 포인트를 부여하고 이에 상응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전 국민대상 온실가스 감축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다. 온실가스 배출량의 40%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가정 온실가스 감축 운동이 적실한 이유이다.

탄소포인트를 산정하는 기준은 참여시점으로부터 과거 2년간의 같은 월별 평균 사용량 대비 이번 달 사용량을 확인해 에너지 절감에 따라 탄소포인트를 부여하는 것이다. 인센티브는 연 2회 반기별 산정 지급되는데 그린카드를 발급받은 경우 에코머니 포인트를 미발급 자는 현금(계좌신청자) 또는 상품권으로 지급되어진다. 탄소포인트제가입은 탄소포인트 운영 홈페이지 (http://cpoint.or.kr) 나 소재지 읍면동에서 신청서 작성하고 가입 할 수 있으며 신청서 작성 절차에 앞서 전기, 수도요금 고지서의 고객번호를 미리 확인하면 편리하다 그리 어렵지 않으니 행여 탄소포인트제 라는 단어에 귀를 기울어주시기 바라며 탄소포인트제 참여가 저탄소 생활실천의 시작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전기 가스 수도 아끼면 절약한 만큼 상품권, 현금, 그린카드로 돌려주는 참 좋은 탄소포인트제 탄소발생 아껴서 우리 아이들에게 좀 덜 더러운 지구를 물려 줄 수 있으리라 믿고 탄소포인트제 참여 프로그램에 앞장서서 참여하는 우리들의 적극적인 자세가 지금 당장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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