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양동은 최근 2년 사이에 4천명이 넘는 인구가 유입되어 주민센터 민원창구 업무 증가를 비롯, 민원상담과 서류발급 대기시간 연장 등 내·외적으로 불편이 제기되어 왔었다.
삼양동은 무인민원발급기 설치를 계기로 이러한 민원불편이 어느정도 완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주에 전기·통신 및 설치 작업을 완료, 시험운영을 마친 상태이며, 앞으로 매일 오전 6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하여 주민센터 업무시간 전후에도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 서류발급이 가능해진다.
현재 발급 가능한 증명서는 부동산 및 가족관계 등의 법원관련 서류를 제외한 주민등록 등·초본, 토지·지적·건축, 차량, 보건·복지, 교육 등 50여 종이다.
삼양동은 법원의 승인을 받게되면 올 하반기에는 부동산 등기부등본 및 가족관계 서류까지도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 발급 받을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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