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감협 본점대회의실서, 김기훈 전 조합장 이임식도 열려
취임식 행사에서는 제16대, 17대 조합장을 역임하는 동안 제주감귤산업과 조합 발전에 노고를 기리는 뜻을 모아 김기훈 조합장에게 공로패 및 감사패 수여가 이뤄졌다.
제18대 조합장으로 취임하는 김용호 조합장의 취임선서 및 농협기 전달 등으로 진행됐다.
이 날 취임한 김용호 조합장은 “고품질 감귤생산을 위해 감귤생산과 유통을 연계된 마케팅을 통한 감귤가격 안정화, 융복합 6차 산업 발전을 일구어 제주감귤농협의 제2의 도약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김 조합장은 조합 발전의 밑거름으로 “조합원 소득 증대를 통해 조합원 복지 증진 및 감귤농업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만들자”며 “그로 인해 차별화된 품목조합으로 한걸음 더 나아가 감귤조합 자체가 브랜드임을 자부할 수 있는 그 날까지 조합을 위해 감귤전문가로서의 봉사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한편, 김용호 제주감귤농협조합장은 전 농촌진흥청 감귤연구소 연구관 출신으로 현장에서 감귤을 몸소 직접 연구한 경험을 토대로 지금까지의 제주감귤농협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보여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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