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생들이 3월 신학기 학교생활을 시작하면서 늘 부딪치는 쓰레기문제에 대해서 학생들이 지역의 문제를 어떻게 생각하고 바라보고 있는지 서로 나누는 시간을 만들어 지역의 문제를 함께 공감하고 실천함으로써 애향심을 고취시킬 수 있도록 했다.
3월 2일 안덕중학교를 시작하여, 3월 4일 덕수초등학교, 3월 9일 창천초등학교에서 전교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쓰레기에 대해서 올바로 알아보고 분리배출의 필요성, 종량제봉투 사용법, 재활용 가능한 품목이 어떠한 것이 있는지 등을 슬라이드와 쓰레기 실물제시를 통해 실천이 가능하도록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안덕면장(박성환)은 "가정에서부터 시작하는 쓰레기 분리배출이 지역에 확산될 수 있으려면 어려서부터 이러한 교육이 필요함에 따라 교실 내에서 쓰레기 분리배출 실천이 가정에서 이어지도록 유도하고 부모와 함께 쓰레기분리배출 실천을 통해 안덕면 전 지역에 뿌리 내릴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으며,
사계초등학교, 서광초등학교 등 관내 전 학교을 대상으로 교육일정에 맞추어 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채널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