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DC는 16일 “2014년도 감사처분 현황표에 따르면, 2014년도 감사 지적건수는 총 130건으로 예방감사에 해당하는 컨설팅 감사와 일상감사 의견제시가 49건, 자회사 ㈜해울의 기관운영 효율화를 위한 지적건수가 51건”이라며, “종합감사 등 지난 1년간 JDC 사후 감사지적은 30건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예방감사는 사업 시행 전에 경제성, 효율성, 투명성 등을 점검하여 경영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활동으로서 지적 또는 적발 개념의 사후감사와는 성격을 달리한다.
JDC 관계자는 “자회사의 지적건수가 51건인 이유는 국제학교 운영정상화와 자회사 ㈜해울의 관리를 강화하고자 집중 종합감사를 실시한 결과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예방감사 의견제시 49건, 자회사 종합감사 51건을 제외한 JDC자체 사후감사 지적사항은 30건에 불과하다. 지적내용은 징계 1건, 개선·주의·경고가 29건으로 경미한 사항들이다.
김한욱 JDC 이사장은 “JDC는 임직원 청렴문화 확산 노력을 경주해 국민권익위원회의 2014년 부패방지시책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며 “앞으로도 JDC는 청렴국가 공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다져나갈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가 더욱 분발하겠다” 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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