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구좌읍(읍장 박원하) 종달리복지회관이 3월 12일(목) 오전10시 제주시 부시장을 비롯한 각급단체장들과 마을주민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종달리복지회관은 부지 2,153㎡, 연면적 592.22㎡ 규모에 3층 철근콘크리트조로 총사업비 10억원을 들여 지난해 5월 착공했다.

이날 박재철 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하여 이제 새롭게 건축된 복지회관이 주민토론의 공간으로 잘 활용돼 주민들의 복지증진은 물론 주민화합과 마을발전을 이끄는 장소가 되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성익 마을이장은 “마을주민들의 숙원사업인 복지회관 준공에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복지회관이 마을 발전의 중심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주민 모두가 합심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은 종달리장 이·취임식도 함께 개최하여 채영섭 전 이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김성익 이장이 신임 이장으로 취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