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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탄소포인트제 아직도 가입안하셨나요?
[기고]탄소포인트제 아직도 가입안하셨나요?
  • 영주일보
  • 승인 2015.03.11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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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동규 안덕면 생활환경부서

▲ 백동규 안덕면 생활환경부서
추운겨울을 뒤로하고 어느새 다가올 봄, 꽃향기와 봄 햇살이 제주의 거리 곳곳을 물들이고 있다. 하지만 이 같은 따뜻함을 모두가 느낄 수 없음이 현실이 되어가고 있다.

언론에서는 연일 이상기후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보도하고 있으며, 그 주범인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촉구의 목소리가 전 세계 곳곳에서 터져 나오고 있다. 우리의 소중한 삶이 위협받고 있지만 모두의 노력없이는 기후변화의 주범인 온실가스를 줄일 수가 없다. 그 노력의 일환으로 각 지자체에서는 탄소포인트제를 실시하고 있다.

탄소포인트제는 가정, 상업 등의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및 지역난방 등의 사용량 절감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률에 따라 포인트를 부여하고 이에 상응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전 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프로그램이다. 지자체별 단독 및 공동주택 등 개별계량기를 사용하는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탄소포인트를 산정하는 기준은 참여시점으로부터 과거 2년간의 월별 평균 사용량 대비 이번 달 사용량을 확인해 온실가스감축 정도에 따라 포인트를 부여하는 것이다. 인센티브는 연2회 반기별 산정 지급되는데 그린카드를 발급받은 경우 에코머니 포인트를, 미발급자는 현금 또는 상품권으로 지급된다.

탄소포인트제는 탄소포인트 운영프로그램 홈페이지(http://cpoint.or.kr)나 해당 읍면동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회원가입 절차에 앞서 전기, 수도 요금 고지서의 고객번호를 미리 확인하면 편리하다.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살고 있는 우리 제주도민이 좀 더 강한 책임감을 갖고 온실가스를 감축하고자 실시하는 탄소포인트제 프로그램에 앞장서서 참여하는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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