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륜동(동장 이재은)은 서귀포시 3대 혁신과제(클린환경, 교통문화개선, 친절글로벌)실천을 통하여 주민 의식을 개선하고 풀뿌리 시민운동으로 정착시키고자, 주민자치위원회 등 자생단체의 주도하에 대대적인 실천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우선 지난 3월 6일(금)일 대륜동 관내 통장 및 자생단체장 연석회의를 통하여 구체적인 실천과제 및 추진일정 등을 논의하였으며 서귀포시 3대 혁신과제 실천결의 및 주민홍보 캠페인을 실시하고 단체간 협업을 통한 성공적인 추진방안 마련 등 서로의 의견을 교환하였다.

앞으로 추진일정을 살펴보면, 대륜동 주민자치위원회와 4개 마을회의 총괄하에 매월 클린환경, 교통문화 개선을 위한 거리캠페인을 추진하고 매주 주민 계도활동을 실시하여 혼합쓰레기 배출, 불법 주정차 등을 감시하게 되며,

특히, 지역리더의 클린환경, 교통질서의식 함양을 위한 명예감시단을 운영하여 직접 클린하우스 1일 환경미화 체험, 불법 주․정차 지도 단속에 나서는 등 마을회, 자생단체의 자발적 참여하에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또한, 서귀포시 3대혁신과제 동민 간담회를 개최하여 손님맞이 및 전화응대 요령 등 친절교육을 실시하고 혼합 쓰레기 분리배출 및 불법 주정차 금지 등 중점 추진사항을 설명하여 협조를 구할 예정이다.

이정엽 대륜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제주서귀포 혁신도시의 완공, 인구급증 등 지역발전의 호기를 일시적인 기회가 아닌 장기적인 지역발전의 계기로 만들기 위하여 동민들의 의식 전환이 절실하다면서, 위로부터의 개혁이 아닌 주민 스스로의 자발적인 실천운동을 통해 본 시책이 지역사회 구석구석에 널리 전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