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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자연·도시·사람이 공존하는 아라동의 새 터전 준공
[기고]자연·도시·사람이 공존하는 아라동의 새 터전 준공
  • 영주일보
  • 승인 2015.03.04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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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권수 제주시 총무과

▲ 고권수 제주시 총무과
아라동에는 아라1·2동, 월평, 영평, 오등동 등 5개 법정동이 있다. 아라1동은 남쪽으로는 한라산을 경계하고 북쪽으로는 이도2동을 경계로 제주시와 서귀포시를 연결하는 주요한 지점으로 교통량이 많은 편이며, 아라2동은 서쪽으로 아라1동, 동쪽으로는 영평마을을 끼고 있는 전형적인 농촌 마을이며, 월평동은 전형적인 중산간 마을로 국도16호선 동쪽지역에 있으며 영평동은 중산간 지대에 위치한 마을로 대부분의 주민들이 감귤, 딸기 등 농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오등동은 오라2동의 서측에 접해 있으면서 제주국제공항의 남측(해태동산 남동쪽)에 위치해 있는 지역으로 ‘08년부터 아라지구 도시개발에 따른 방문 민원인 증가로 기존의 협소한 청사환경으로 주민 이용불편은 물론 각종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에 어려움 등 많은 문제점을 해소하고자 우리시에서는 읍면동 5개년 신축계획에 따라 지난 ’14. 2월 아라동 주민센터 신축공사를 착공, 지난 2월중순 완공했다.

총공사비 29억원이 투자되었으며, 지하 1층 지상 3층 건물 연면적 1,833㎡ 규모로 준공됨에 따라 2월말까지 사무실 이전을 하고 3월초부터는 새 터전에서 업무를 보게 된다.

기존 청사는 1989년 신축되어 건물이 노후되고 비좁고, 또한 아라지구도시개발로 대규모 아파트와 공동주택 등이 들어서면서 인구유입이 많아, 주민들 이용에 다소 행정서비스 불편 등을 초래하여 왔었으나, 새로이 문을 여는 주민센터에는 민원실을 비롯하여 회의실, 주민센터 프로그램 운영실, 예비군중대 사무실 등이 시설되어 민원실 사무환경 개선과 문화강좌 프로그램 이용 편의 등 주민들에게 더욱 업그레이드 된, 생활 밀착형 문화  복지 써비스를 제공 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올해에는 2011-2015(5개년) 읍면동 청사 신증축 추진 계획에 따라 화북동주민센터 신축을 위한 설계용역을 추진하게 된다. 제주시에서는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가장 가까이에 있는 주민센터의 이용 환경을 더욱 더 쾌적하게 조성하여,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여 나가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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