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근씨 부부는 여행업계에 종사하며 국내 및 해외농업에 관심을 갖던 중 아버님의 타계로 영농일을 이어받아 콩과 메밀, 고추 6만5000여평과 감귤 2500여평을 재배하며 복합농업으로 고소득을 올리는 성공한 농업인이다.
16여년간 농업에 종사하는 동안 감귤과 밭작물 재배로 연중 생산체계 구축으로 노동력과 소득시기를 분산하여 농업소득증대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콩 시범포 운영을 통한 지역농업인들에게 우수종자 보급과 함께 토양점검 및 평소 작성해 온 영농일지를 토대로 계획적이고 과학적인 영농실천·보급에 앞장서고 있으며, 친환경연구회를 조직하여 화학농약 사용을 억제하고 친환경자재(목초액, 액비)를 직접 제조하는 등 친환경 농업기술 보급과 안전한 고품질 농산물 생산으로 회원의 소득증대에도 앞장서고 있다.
또한, 바쁜 영농활동 가운데에도 2013년부터 관내 영농회장 및 대의원직을 수행하면서 영농회 교육실시 등 지역리더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역의 각종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어 지역지도자로서 활기찬 농촌마을 건설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한편, 새농민상은 농협에서 전국의 농업인 부부 중 매월 15쌍을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으며, 수상자에게는 해외연수 기회제공과 함께 수상자들의 모임인 (사)전국새농민회 활동을 통해 회원 상호간 정보교환
및 새농민운동의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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