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동 강정새마을부녀회(회장 임영심)는 지난 24일 강정마을 내 위치한 영농 쓰레기 집하장에서 회원 10여명과 그동안 쌓아둔 영농 폐기물을 정리 배출하는 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배출된 영농폐기물량은 총 5톤에 달하는 것으로 토양과 주변환경을 오염시키는 원인으로 지목 받았던 각종 폐비닐과 농약병, 비료포대, 타이백, 포토, 호스, 차광막 등이다. 

한편 강정새마을부녀회는 최근 서귀포시의 현안사항인 쓰레기 처리 문제와 관련하여 가정주부의 입장에서 철저한 분리수거와 재활용품 수집 등 깨끗하고 괘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솔선수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