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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올레길의 안전지킴이, 올레지킴이
[기고]올레길의 안전지킴이, 올레지킴이
  • 영주일보
  • 승인 2015.02.24 11: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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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희 한림읍사무소

▲ 한주희 한림읍사무소
제주는 사계절 다 각각의 매력이 있고 아름답지만, 생동감이 넘치는 초봄이야말로 놀며 쉬며 특히 제주 올레길을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라 할 수 있겠다.

본격적인 올레 시즌에 앞서 올레길 안전을 위한 올레지킴이 사업이 2월부터 시작되었다.

올레지킴이란 올레길을 순찰하며 위험요소를 예방하고 올레꾼을 대상으로 올레길 안내와 간단한 환경정비를 하는 사람을 이르는 것으로 2012년 9월부터 운영되고 있는 제도이다. 이외에도 올레 구간 모니터링이나 응급상황 발생시 출동 및 대처, 안내표시판 파손상황 및 스탬프 등을 점검한다.

올레 코스 중 한림읍에는 저지마을회관에서 한림항을 잇는 14코스와 한림항에서 고내포구를 잇는 15코스가 있으며 올레지킴이 9명이 선정되어 매일 6시간씩 순찰을 한다.

올레지킴이는 임금이 지급되긴 하지만 자원봉사적 성격이 강해 올레길에 애정과 사랑이 넘치시는 분들이 많고 그 지역과 올레코스에 대한 정보가 많아 올레꾼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올레지킴이를 하시는 분들은 올레꾼들을 만나면 그렇게 반갑고 고맙다고 하신다. 하지만, 올레지킴이라는 제도가 낯설어서 일까? 대부분 인사를 받아주지 않고 그냥 지나치는 올레꾼이 많다고 한다.

올레지킴이에게는 신분증과 조끼등이 지급되어 일반 올레꾼과 식별이 가능하다. 앞으로 올레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순찰중인 올레지킴이를 만나면 반갑게 인사해주는 것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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