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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제주 감귤 농업의 효시 역사의 고장, 열정으로 재도약하는 서홍동을 위하여!
[기고]제주 감귤 농업의 효시 역사의 고장, 열정으로 재도약하는 서홍동을 위하여!
  • 영주일보
  • 승인 2015.02.05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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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을 서홍동마을회장

▲ 김상을 서홍동마을회장
제주감귤 농업의 효시로 널리 알려진 서귀포시 서홍동은 젊음의 열정과 에너지로 충만한 역동적인 ‘서귀포시의 중심동’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현재 각급기관이 밀집돼 있는 서홍동은 유동인구가 많을 뿐만 아니라 전입인구 또한 신축건물 등의 증가 등에 힘입어 꾸준한 증가가 예상되고 있어 커다란 성장 잠재력을 갖춘 지역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것입니다.

서홍동 마을의 오랜 역사와 풍부한 자연적 자원, 꾸준한 인구유입으로 과거와 현재의 조화로운 마을 만들기에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가 되고 있습니다.

서홍동은 제주온주감귤의 시초지로 1901년 이재수의 난 이후에 천주교 서홍성당에 근무하던 엄다께 신부가 심은 미장온주 14그루 가운데 현재까지도 1그루가 남아 있어 지금도 수확하고 있는 만큼 감귤산업이 발전되어 있는 마을입니다. 이에 몇 년 전부터 추진하고 있는 ‘백년의 귤향기 사업’은 마을주민들이 힘을 모아 직접 수익창출을 꾀한다는 면에서 안팎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상황입니다. 앞으로 감귤분재와 신품종개발, 감귤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역사관 건립을 통하여 제주 온주감귤의 시원지로서의 자부심을 갖고자 노력 할 것입니다.

서귀포시가 인구유입시책을 우선으로 하고 있는 가운데 시 전체적으로 서홍동의 인구유입이 가장 많아지고 있습니다. 시내 중심권과의 접근성이 높고 각급 학교 등 주민편의 시설이 밀집되어 도·농 완충지로서의 역할을 서홍동이 하고 있는 것입니다.

늘어나는 인구만큼, 주민들이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통로를 만들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오랜 역사와 제주특유의 풍경이 우리들에게 넉넉함을 안겨주고, 제주의 주 소득원인 제주감귤의 태생이라는 자부심을 가진 서귀포시 서홍동을 ‘풍요롭고 생동감 있는 서홍동’ 만들기에 많은 노력을 경주 할 것을 다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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