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한욱 이사장은 어려움 속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한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지난해까지의 긴축과 조직쇄신, 변화의 노력을 바탕으로 2015년은 JDC의 위상강화와 지속성장의 기틀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존사업의 성과 확산을 위해 영어교육도시의‘테마스트리트 사업’ 및 미국 국제학교의 사업추진 시기 확정, 신화역사공원의 J지구 기본계획 수립과 녹지공간을 활용한 탐방로 조성, 항공우주박물관 콘텐츠 보강, 헬스케어타운 차질 없는 의료시설 도입 등 운영 전반에 걸쳐 내실화를 기해 나가자고 말했다.
또한 첨단과학기술단지의 산·학·연 클러스터 역할 강화와 지역특화산업 육성을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지난해부터 많은 노력을 기울인 미래사업 발굴에 대해서는 올 상반기에 미래 신규 사업을 선정하고 구체화 해 나가자고 덧붙였다.
김 이사장은 JDC 대규모 프로젝트가 본격화됨에 따라 도민소득향상 및 개발이익을 실질적으로 지역에 환원하는 방식을 세워 나가 줄 것을 당부했다.
1차 산업 연계 육성을 위해 지역 농산물 계약재배 및 수·축산물 활용 방안과 개발사업 인근지역 주민의 우선고용, 주민 소득향상 사업지원 등 제주지역 경제에 실질적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초·중생 영어캠프, 대학생 해외 인턴쉽 우수인재 장학사업 등 도민 지원 사업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신규 사업으로는 도내 청소년 스마트 영어교육 프로그램 제공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국민과 도민에게 신뢰받는 힘 있는 공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 적극적인 대처와 진취적인 추진력을 보여줄 것을 당부하고, 임·직원간 새해 인사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