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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C, 신규 시내면세점 진출, 본격 행보에 나선다
JDC, 신규 시내면세점 진출, 본격 행보에 나선다
  • 양대영 기자
  • 승인 2014.12.30 15: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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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양창윤 본부장, “면세점 개점 신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 양창윤 JDC기획본부장
시내면세점 진출과 관련해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김한욱)가 만반의 준비를 마치고 신라면세점과 롯데면세점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JDC 양창윤 기획본부장은 30일 “시내면세점 진출을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며 “제주지역 대기업 면세점들의 독과점 운영에 따른 관광수익 편중과 수익의 역외유출이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양 본부장은 “외국인 관광객은 139%, 도내 시내면세점 매출은 158%로 급증하여 약6000억원에 이르고 있으나 수익 대부분이 도외로 반출된다”며 “면세산업은 규모의 경제와 브랜드 협상력, 운영노하우 삼박자가 고루 갖춰져야만 성공할 수 있는 진입장벽이 가장 높은 산업이다. JDC는 국내 면세업계 Big 3를 차지하는 등 경쟁력이 높은 JDC만이 ‘성공적인 시내면세점 추진’ 과 ‘도내 수익환원’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JDC는 이를 위해 시내 모처에 시내면세점 개점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JDC는 면세점의 성공적 개점으로 신규 일자리 창출(약1000여명)과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해 2021년 까지 필요한 재원이 약1조2천억원에 이르는 만큼 국비확보를 대체할 수 있는 신규 재원조달 방안 마련을 위해 시내면세점은 꼭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JDC는 제주지역 기관 및 기업들과의 합작, 도민주 공모를 통해 직접적인 수익분배를 꾀하고, 수익금은 국제자유도시 조성에 전액 재투자함으로써 면세수익 전액이 도내로 유입되는 범도민적 추진방안을 마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제주지역의 우수브랜드 발굴 및 입점추진, 마케팅지원 등을 통해 실질적인 매출신장과 성장을 도모하고, 지속적 동반성장 노력하고 있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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