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에게 참봉사, 조합원에게 희망과 행복드림 노동조합!” 이란 슬로건으로 지난 4월 15일 출범한 제5대 제주특별자치도공무원노동조합이 희망나누기 사업으로 첫 행보에 나섰다.

제5대 제주특별자치도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고재완)은 출범식 행사에서 통상적으로 보내오는 축하 화환 대신 어려운 이웃돕기 후원 물품으로 접수 하겠다며 초청장 등에 사전 홍보한 결과 제5대 출범식에서 후원금 135만원과 후원물품 쌀 480㎏이 접수됐다.

제주특별자치도공무원노동조합은 25일(월) 노동조합 사무실에서 후원금과 물품을 기증하며 희망나누기 사업을 본격 가동했다.

후원금 135만 원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증했고, 후원물품은 다솜발달장애인대안학교, 다사모(그룹홈), 살레시오의집(장애인소규모공동체), 제주 YMCA 방과후 아카데미에 기증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제5대 제주특별자치도공무원노동조합은 또한 오는 4월 30일(토) 애월읍 소재 새별오름 일원에서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오름체험)에 참가하는 초․중학생과 함께하는 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도민에게 참 봉사하는 공직자 상을 정립해 나갈 계획이다.

고재완 위원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소외계층에 대한 사회봉사활동과 희망나누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눔 문화를 확산해 나가며, 공직자로서의 사회적 역할 수행으로 도민으로부터 신뢰받고 사랑받는 공무원 노동조합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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