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2015년 하계 스케쥴에 제주-도쿄 직항노선 운항 지속하기로

대한항공은 일본발 제주행 항공수요가 급격히 감소함에 따라 지난 11월 말 제주~도쿄 노선을 2015년 3월 29일부터 8월 초까지 시한부 운휴키로 결정한 바 있다.
이번 대한항공이 내년 하계 기간 제주~도쿄 노선을 지속적으로 운영키로 한 것은 이미 운항을 결정한 제주~오사카 노선과 함께 일본인 관광객을 한 명이라도 더 유치해 제주 관광 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서다.
내년 하계 기간 동안 제주~도쿄 노선의 출도착 스케줄은 종전과 동일하며, B737 항공기가 투입된다. 운항 횟수는 제주 출발 기준 3월 1일~8월 7일 주 4회, 8월 8일~ 9월 23일 주간 7회(매일 운항), 9월 24일∼10월 24일 주 4회다.
한편 대한항공은 내년 2월 말까지 제주~오사카, 제주~도쿄 노선을 각각 주 5회 운항함은 물론 하계 기간 중에도 제주∼도쿄, 제주∼오사카 노선을 지속 운항함으로서, 일본인 제주 관광객 유치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제주 관광 산업을 더욱 성장시키기 위해 제주도 및 관광업계와 함께 상생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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