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상 효돈농협 한중섭 농가 최종 선정
농협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덕재)와 (사)제주감귤연합회(회장 강희철, 서귀포농협 조합장)는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6일까지 2014년도 우수감귤 경연대회를 실시하여 11일 최종 심사한 결과 최우수상은 효돈농협소속 한중섭 농가가 선정되었다.
금년 출품 농가는 권역별로 제주시 9농가, 서귀포시 36농가 총 45농가가 우수감귤 경연을 신청하였는데, 1차 감귤시험장(장장 최영훈)에서 품질심사 결과를 반영하여 12농가를 선정 후 2차 행정, 언론, 농업관련 유관기관 심사위원을 구성하여 외관심사와 3차 현장평가를 실시하여 입상자 12명에 대하여 최종 순위를 결정하였다.
금년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은 한중섭 농가(감귤재배 20년째)는 노지감귤 재배지 3,300㎡(약 1,000평)에 성목이식 작업과 다공질 필름을 깔고 이랑을 높여 물빠짐을 좋게 하는 등 고품질 감귤 생산을 위한 과원환경 조성에 대한 노력과 열정에 높은 점수를 얻었다.
‘우수감귤 경연대회’는 (사)제주감귤연합회가 주관하여 감귤 생산 농가들의 자긍심과 영농의욕을 고취시키고 제주감귤의 품질향상 및 경영합리화를 도모하는데 역점을 두고 2008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우수감귤 경연대회에서 입상한 수상자 12농가는 상패와 부상 전수와 함께 11월 20일부터 양재동 aT센터에서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는『2014 대한민국 과일·화훼산업대전』에 대표과실 선발대회에 참여할 자격을 부여하고 서귀포국제감귤박람회에 우수감귤을 출품하여 제주의 맛있는 고품질 감귤을 전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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