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농협(조합장 고권만)은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이 공동으로 진행한 2014년 결혼이민여성 기초농업교육 수료식을 지난 28일 17시에 농협 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교육은 결혼이민여성 가운데 필리핀 18명, 베트남 4명 총 22명이 참여해 지난 6월 24일부터 4개월간 총 15회 교육과정이 이루어졌다.
제주농업의 이해·농산물 유통구조·한국의 식문화· 여성농업인의 역할·한국문화 및 음식체험·현장견학· 소양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교육생들에게 안정적인 농촌정착 생활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줌으로써 교육생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고권만 조합장은“결혼이민자들에게 우리농업의 소중함과 함께 교육을 통한 현장견학과 체험의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우리 지역의 여성농업인으로서 자질향상과 역할을 충분히 해 나가길 바라고, 더불어 지역사회와 가정에서도 당당한 구성원 으로서 자리매김을 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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