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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복지·문화·스포츠 공존도시' 위해 올 예산 2,206억원 투입
서귀포시, '복지·문화·스포츠 공존도시' 위해 올 예산 2,206억원 투입
  • 오창훈 기자
  • 승인 2016.01.14 13: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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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보다 9.5% 늘어난 2,206억원 편성해 사회복지, 문화, 스포츠 분야 집중 지원...'

서귀포시는 주민생활지원 예산으로 2016년 전년보다 9.5% 늘어난 2,206억원을 편성해 사회복지, 문화, 스포츠 분야를 지원한다.

사회복지분야에는 전년대비 6% 증가한 1,838억원을 편성했으며 각각 저소득층 기초생활보장 211억원, 장애인 등 취약계층 309억원, 보육·가족 및 여성 654억원, 노인·청소년 653억원 등 복지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수혜 대상자별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여기에는 서귀포 지역 복지 인프라 확충을 위한 예산도 포함돼있다.

서부지역 종합사회복지관 건립 45억원, 중문청소년문화의집 건립 15억원, 서귀포시 노인복지관 신규 운영 6억5천만원 등 제주시에 비해 부족했던 사회복지시설을 계속적으로 보강해 나갈 계획이다.

문화사업 부문에는 지정 문화재 보수정비 109억원, 성읍민속마을 보존정비 46억원, 문화도시 조성 7억5천만원, 이중섭탄생 100주년기념사업과 이중섭미술관 운영 11억원 등 2016년에는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더욱 확대하고 문화 르네상스 서귀포시를 구현하기 위해 전년대비 24.6% 증가한 243억원의 투자를 통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한다.

스포츠분야에는 전년대비 45.6% 대폭 증가한 124억원이 투입된다.

전지훈련 증가, 각종 스포츠대회 및 생활체육 활성화로 스포츠 시설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예래휴양체육공원 조성 30억원, 서귀포축구공원인조잔디 교체 16억원 등의 예산을 스포츠 인프라 확충에투입하여 스포츠 관광객 유치, 스포츠 활성화를 통한 건강도시 조성을 위해 사용된다.

서귀포시 주민생활지원국장(오순금)은 “분야별로 주민들에게 필요한사업을 새로 발굴하고, 부족한 시설 등은 보강해 나갈 것”이라며 “주민생활지원국의 2016년 목표는 시민이 행복한 복지·문화·스포츠 공존도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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