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업계 최초의 Real Made in Jeju 화장품”의 출발을 알리는 것으로, 유씨엘(주)은 2012년부터 제주광역경제권선도산업육성사업의 수행자로 선정되어 과제를 수행하여 왔다.
인천광역시에 본사 및 제1공장을 둔 유씨엘(주)은 아모레퍼시픽, 유한킴벌리 등과 같은 국내외 메이저 브랜드의 화장품을 위수탁 형태로 생산하여 왔으며, 생산시설 확충을 위해 국내외 다수 부지를 검토하던 중 어음리 주민의 적극적인 유치활동에 최종적으로 제주도에 제2공장 건립을 결정하게 되었다.
현재 1차 개발계획이 완료된 유씨엘(주) 제주공장 건립은 약 50억원의 투자금액에 부지 9,933㎡, 건축연면적 2,384㎡ 규모로 월 40만개 이상의 스킨케어 화장품을 생산할 수 있는, CGMP급 화장품 생산시설로, 화장품 생산뿐 아니라 관광객을 대상으로 천연화장품 제조 체험프로그램 운영 및 허브티 시음을 위한 카페테리아 운영 등 제주의 향장산업을 널리 알릴 수 있는 특화 된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1980년 설립된 유씨엘(주)은 중앙연구소의 연구개발능력에 기초하여 헤어케어 및 스킨케어제품에 강점을 가진 화장품 위수탁 생산기업으로, 2013년 예상 매출액 약 200억, 고용인원 100여명의 중소기업이다.
유씨엘(주) 관계자는 “제주 공장은 최신기술로 고품질의 화장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여 지역 향장산업 발전과 그 궤(軌)를 같이 하면서 제주 화장품의 진정한 가치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준공식으로 본격적인 공장 가동과 함께 현재 10명을 신규채용하였으며(도민 9명 직접 채용), 향후 10여명의 제주도민을 추가 채용할 계획에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