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176억원 조기 확보 올해부터 오는 2016년까지 완료

▲화북동 지역 공사위치 조감도
제주자치도 수자원본부(본부장 문원일)는 당초 2014년부터 추진할 계획인 제주시 화북동지역 하수관거 정비사업 예산 176억원을 조기 확보해 올해부터 오는 2016년까지 완료키로 했다.
이번에 추진하는 하수관거 정비사업은 제주시 화북동 하수처리구역내에 합류식으로 되어 있는 하수도를 분류식으로 정비하는 것으로 하수관거 23.8㎞를 정비할 예정이다.
올해는 일주도로를 기준으로 북측의 하수관거 11.7km를 우선 정비할 계획으로 약 84억을 투자하여 11월부터 추진하게 된다.
또한, 사업구간내의 우․오수관 분리사업을 시행하면서 가옥내 배수설비(정화조 폐쇄포함)정비를 병행하여 추진한다.
이 사업이 모두 마무리 되는 2016년 말이 되면 분류식 하수관거 정비 사업으로 인해 개인정화조가 폐쇄되고 정화조 청소비용 및 설치비용 절감으로 주민부담을 덜게 된다.
또한 우수처리 능력 향상으로 집중 강우 시 침수피해 예방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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