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관할지역 초등학교와 병설유치원 등 19개교 2,000명을 대상으로 11월 한달동안 치아건강을 지키기 위한 초등학생 아동들과 5가지 약속 실천 지도에 나선다.
치아건강을 위한 5가지 약속은 불소가 들어있는 치약으로 잇솔질하기, 올바른 잇솔질로 이 닦기, 년 2회 불소도포하기, 치아에 좋은 음식 먹기, 정기적인 구강검진하기이며 또한, 5가지 약속은 치아우식증을 예방하고 스스로 잇솔질을 습관화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하여 운영되고 있다.
불소도포는 치아를 단단하게 하고 세균(뮤탄스균)이 구강내에서 활동하기 어렵게하여 충치를 억제하며, 초기 우식증으로 악화되는 것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다.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어린이들의 불소도포는 입에 무는 간단한 장치에 불소겔을 넣은 후 3분정도 물고 있으면 되는 간단한 방법으로 진행되며, 주1회 점심식사 직후 양치질을 한 후 0.2% 불소용액으로 1분간 양치하는 불소용액양치사업도 주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서귀포시 동부보건소(소장 김정민)는 “초등학생은 구강관리 어려움으로 충치로부터 자유롭지 않은데다 식후 양치 습관 등이 활성화되지 않아 구강건강에 취약하기 때문에 적기에 불소도포 및 불소양치를 함으로써 어린이 구강건강을 보다 효과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채널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