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에서는 엉또폭포 교량 폭 협소 및 주차장 미 포장 등으로 올레꾼 및 관광객들에게 많은 불편을 초래하였으나 하천정비 및 일부 농경지 침수 지역 개선사업을 실시하여 금년 10월 준공했다.
엉또폭포는 집중호우 시 폭포가 형성되어 일시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으나 교량 협소 및 주차장 미포장 등으로 교통이 혼잡하고, 주변 농경지가 상습적으로 침수되어 재산 피해가 발생하는 등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했다.
이에 서귀포시에서는 엉또폭포 하천정비사업을 ‘12. 11월 착공으로 호안정비 188m, 교량 1개소, 주차장정비 및 진입도로 개설 등 총사업비 12억원을 투자하여 산책로 및 주차장을 지역여건에 맞게 새롭게 조성하여 교통 혼잡 해소 등 관광객·지역주민들이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했다.
또한, 하천정비로 침수가 없도록 조치하였으며 진입도로를 개설함으로서 농작물 수송 등 접근성이 용이하여 토지주들에게 큰 호응을 받기도 했다.
엉또폭포와 올래길 코스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기존의 이·치수만을 위한 하천의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해 제주석을 활용하고 하천바닥 및 수목 등을 최대한 보전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하천을 조성하여 함께 공유할 계획이며 향후 선진지 하천 견학 등 친환경적 하천조성에 만전을 기하기로 하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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