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치도는 김장철을 맞이하여 성수식품인 김치류, 젓갈류, 고춧가루 제조업소에 대해 소비자에게 안전한 식품 공급하기 위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 대상은 제조업소 김치류 15, 젓갈류 17, 고춧가루 12등 모두 44개소이다.
이번 일제점검은 도와 행정시 합동으로 11월 4일 부터 11월 15일 까지 2주간 실시되며 위생관리와 원료 제품 수거검사를 병행 실시한다.
주요점검대상은 김치류 제조․가공업소, 고춧가루 및 다진양념 제조 즉석판매업소 등이며 젓갈, 식염 제조․판매업소 등이 포함된다.
합동 점검반은 이들 업소에 대해 ▲ 무표시, 무포장 식품 등 취급 여부 ▲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및 식재료 위생적 취급여부 ▲ 품목제조 보고한 내용에 다르게 제품 제조 행위 ▲ 기타 개인위생관리 상태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또한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에서 판매되는 ▲ 배추, 무, 마늘, 파, 갓, 생강, 부추 등 김장용재료, ▲ 고춧가루, 젓갈류, 김치류 등 제조가공업소 등에서 생산한 완제품 대해서도 수거 검사를 실시한다.
제주도는 이번 점검결과 위반업소는 고발과 영업정지 등 엄격한 처분과 함께 특별 관리업소로 지정해 집중관리 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채널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