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공영버스가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운송수입 관리 시스템 개선 등을 추진키로 했다.
서귀포시 공영버스는 운송수입금 관리와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기존 교통카드시스템과 연계한 현금계수기 시스템 도입을 올해 12월까지 마무리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탑승객이 자판기 형태의 계수기에 현금을 투입하면 자동으로 구간별로 운송수입금이 집계돼 노선별 탑승객 현황, 버스 이용 패턴 등을 파악할 수 있다.
또 거스름돈은 자동으로 지급되며 위조지폐나 훼손된 지폐 사용, 부정적 요금납부 등의 행위를 근절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쾌적하고 안전한 공영버스 이용을 위하여 차량 내부 소독을 강화할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공영버스 이용 중에 습득한 분실물을 홈페이지를 통하여 안전하게 되돌려 받을 수 있도록 도에서 구축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오용승 교통행정과장은 “공영버스를 이용하는 이용객들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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