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서홍동 주민자치센터 『소리모아 음악 동아리』가 지난 13일 광주광역시 동구에서 개최된 ‘제6회 전국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제주자치도 대표로 전국본선에 참가한 서홍동『소리모아 음악 동아리(대표 김익수)』팀은 하모니카, 클라리넷 등 7개의 다양한 악기로 관객을 사로 잡았다.
또 감귤 꽃 소리향기로 어우러진 ‘혼디드렁 키우는 소리세상’ 연주를 펼쳐 창의적인 공연이라는 평과 함께 중․장년층 관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소리모아 음악 동아리는 2010년 창단하여 31명의 10대-70대까지 다양한 나이의 주민이 함께 모여 하모니를 이루고 있는 팀이다.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함께 음악의 아름다움을 키워가고 있으며 2012년 서귀포시 주민자치박람회 동아리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경연대회는 전국 15개 시·도에서 출전한 43개 팀이 참가해 예선과 본선에서 뜨거운 경합을 펼쳤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서귀포시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이 전국 등의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지원 등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활성화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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