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 내외 전문가 초청 만감류 새기술 개발 교육에 300명 이상 운집
일본과 국내에서 개발된 만감류 새기술 개발 교육이 8월 26일과 27일 제주농업기술원 대강당에서 열렸다.

2일간 실시한 이번 교육에 참석한 교육생은 줄잡아 1일 300명 이상이 모여 수용인원이 180명에 불과한 농업기술원 강당을 꽉 매우고도 뒷 동간에서 선채로 교육을 받기도 했다.
국외 강사는 일본 시즈오카현 감귤시험장의 마키다요시다까 부장장으로 ‘만감류로 확대되는 관비 및 관수의 신기술’과 주요 만감류의 올바른 수확 후 관리기술 등 2가지 과제로 2일간 교육을 실시했다.
국내 강사는 초대 감귤 육종센터 소장을 역임했던 이중석 서귀포농업기술센터 소장이 감귤 궤양병 발생동향 및 방제방법과 FTA대응 주요 만감류 생육특성 등 2가지 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일본 전문가 강의 동시 통역은 제주도내 농업기술원 강소농 컨설턴트인 김영효 전 농업기술원 원예연구과장이 맡아 농업인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진행에 도움을 주었다.
농업기술원은 관계자는 “앞으로 국내외의 선진 만감류 재배기술 도입과 보급을 위해 국내외 전문가를 초청해 제주감귤의 경쟁력을 한층 더 높여 나아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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