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뭄피해 극복을 위해 액비운송 차량을 지원하고 있는 곳은 대정읍 세미영농조합법인(1대), 남원읍 한라산영농조합법인(1대), 표선면 칠성영농조합법인(3대) 등이다.
축산농가 급수지원 현황(8월 현재)은 13농가 1,383톤이며, 이중 7농가에 대한 급수지원을 가축분뇨 액비운송차량이 분담하고 있다.
특히 표선면 가시리소재 칠성영농조합법인(대표 송성혁)에서는 금번 가뭄극복을 위해 14톤 액비운송차량 3대를 동원하여 표선면 관내 축산농가 및 밭작물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급수 지원 활동을 벌여 급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축산농가 및 밭작물 농가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관련 기관간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하여 축산농가 및 밭작물재배 농가의 가뭄피해극복을 위해 가축분뇨운송차량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채널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