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스카니발, 넘버원코리언 등 총7개 밴드 출연∙관람객 1만2천여명 참여해
지난 9일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의 기대 속에 개막된 2013 서귀포 야해 페스티벌이 표선 해비치 해변을 뜨겁게 달구며, 지난 18일 10일간의 음악향연이 마무리됐다.

제주도의 정서를 담아낸 한국형 자메이카 스카음악으로 관객들을 들썩이게 한 사우스카니발, 제주도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남기다밴드, 묘한 등 총7팀이 출연해 관광객과 하나 되는 무대를 연출하며 일일 관객 1,100여명이 참여 하는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냈다.
서귀포시의 관계자는 “앞으로 자유로움과 열정이 넘치는 축제, 서귀포시의 대표적인 야간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서귀포 야해 페스티벌이 지역문화 연계에도 독특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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