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귀농귀촌인들 조기 자립 기반 마련한다”

귀농귀촌 후 종사 분야를 살펴보면 농업분야가 334가구로 79.5%를 차지하며 휴양 및 기타(펜션, 카페 운영 등), 관광(호텔, 여행사 등), 문화예술(화가, 공방 등) 등으로 다양한 곳에서 종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읍면동별 귀농귀촌 인구는 읍면지역인 경우 남원읍(85가구 194명/24%)에, 동지역인 경우 대륜동(29가구 76명/7%)에 가장 많이 정착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 외 성산읍(54가구 128명) 표선면(45가구 115명) 안덕면(37가구 98명) 대정읍(34가구 74명) 순으로 읍면지역이 60.7%의 분포를 보이며 동지역보다 선호 대상지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귀포시는 2013년 귀농귀촌인들이 순조로운 정착을 할 수 있도록 ▲귀농․귀촌 정착지원 프로그램 ▲귀농귀촌 일자리 창출사업 ▲귀농귀촌인 유입촉진 사업 등 정착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고충상담, 멘토링단 운영, 선진지 체험 등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서귀포시의 관계자는 “현재 목공교육, 천연염색교육이 진행 중이며 9월에는 창업연계과정을 개설할 예정이다. 이런 과정을 통해 귀농귀촌인들이 조기에 자립 기반의 틀을 마련하여 서귀포시에 새로운 삶을 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도별 귀농귀촌 인구 [단위:가구,명]
연도별 | 2009년 | 2010년 | 2011년 | 2012년 | 2013년 |
가구수 (가구원수) | 51 (132) | 121 (296) | 212 (495) | 347 (823) | 420 (99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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