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이장, 지도자 등 마을리더 및 담당공무원 역량 강화 기대

이번 워크숍은 마을공동체 사업에 대한 이해 등 마을리더와 담당직원 역량강화 차원에서 추진됐다.
워크숍 강의는 경기도 수원시 마을르네상스센터 이근호 센터장이 “지속 가능한 마을만들기 제안”과 라해문 마을만들기 현장 활동가로부터 “마을만들기 마을(주민)․행정(공무원)․전문가의 역할” 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실시했다.
이근호 센터장은 강의를 통해 ▲마을만들기는 여유를 갖고 지역주민이 중심이 되어 행정․전문가 함께 협력 추진하고, ▲정답이 없기 때문에 마을이 처한 상황에 맞춰 다른 마을의 사례는 사례일 뿐 베끼지 말고, 창조적 접근이 필요하며, ▲눈으로 보이는 것보다는 사람에 대해서 집중할 것을 제안했다.
라해문 활동가는 마을만들기는 공동체적 가치, 행복의 가치, 경제적인 가치를 실현하는 과정으로 ▲주민은 지역의 자원을 새롭게 인식하는 것에서부터 출발하여 교육을 통한 지역역량 강화가 선행되어야 하며, ▲행정과 전문가는 지역 밀착형의 지원과 협력이 필요하고, ▲마을만들기가 지속가능하려면 다양한 주체들의 참여와 지원, 협력, 그리고 중간지원 조직의 필요한 시점이라고 제안했다.
김재봉 서귀포시장은 마을리더들에게 마을이 살아야 지역도 살고, 국가 전체의 발전도 기대할 수 있다며, 마을발전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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