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서귀포시지부(지부장 박정민)는 지난 25일 서귀포시지부 주차장에서 서귀포시 농업인이 직접 운영하는 농.축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장했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서귀포시 농업인단체(새농민회, 고주모, 농주모,한농연)가 직접 운영하고 농협이 지원하는 로컬푸드 직거래장터로 제주지역에서 생산한 농·축산물 소비확대로 농가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번 개설된 직거래장터는 매주 2일간(목,금) 개장하며 농업인이 직접 생산하고 직접 판매하여 유통단계 축소로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윈-윈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도시민과 농민이 상생하고 화합하는 방향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이 날 직거래장터는 오후 7시까지 개장하는 수박, 마늘, 토마토 등의 제주산 농산물을 일반 시중가격보다 10∼20% 할인해 판매를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