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6-09 15:20 (월)
가뭄피해 최소화 위해 비상체제 돌입
가뭄피해 최소화 위해 비상체제 돌입
  • 김수성 기자
  • 승인 2013.07.26 11: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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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공공관정 387개소, 급수탑 14개소 전면 개방

 
서귀포시는 최근 마른장마와 폭염이 지속되면서 밭작물 포장 등이 초기 가뭄현상을 보이고 있음에 따라 비상체제에 돌입했다.

서귀포시는 가뭄장기화에 대비하여 지난 22일 단계별로 농작물 가뭄대책을 수립하여 유관기관과 업체 등에 전파하는 한편 농작물 가뭄대책 종합상황실을 설치하여 가뭄대책에 만전을 기해나가고 있다.

서귀포시는 지속적인 가뭄으로 농작물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지난 25일부터 농작물 가뭄대책 종합상황실을 비상대책 근무체제로 전환, 가뭄피해를 최소화 해 나가기 위하여 토양수분 상태와 작물별 대처요령을 수시로 전파하고, 공공 관정 387개소와 급수탑 14개소를 전면 개방함은 물론 읍면동, 소방서, 농업기술센터, 개인 업체인 레미콘 회사까지 협조체제를 유지하여 농가급수 지원 요청시 농업용수를 신속히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급수 지원 요청이 많을 경우 일반 사업자 등이 보유하고 있는 물차를 최대한 동원하여 지원하고 서림수원지를 개방하여 농업용수 공급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서귀포시는 농업용 관정 2,075공, 양수기 2,368대, 급수탑 14개소, 물빽 184개, 송수호스 37km의 가뭄 대책장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농가지원 요청시 가뭄대책 장비를 신속히 지원하여 가뭄피해 최소화에 전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예정이다.

현재 가뭄피해가 예상되는 작물은 콩(1,447ha), 참깨(267ha), 밭벼(127ha), 고구마 (106㏊), 옥수수 (41㏊) 등 이며 가뭄이 장기화 될 경우 성산지역의 당근파종(8월 초순)과 대정읍 지역의 마늘파종(8월 중순)에 지장을 초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역별 토양수분 상태(단위 : kPa)

구 분

해발고도(m)

용적수분(%)

수분장력(kpa)

비 고

 

신엄리

55

10.8

500.0

매우건조

삼양1동

45

22.6

466.1

건 조

해 안

16.7

483.1

건 조

상귀리

204

35.3

52.0

약간건조

용강리

219

37.9

140.7

건 조

와산리

126

30.7

391.6

건 조

중 산 간

22.9

177.4

건 조

평 균

19.8

330.2

건 조

위미리

36

44.3

30.9

적 습

법환동

52

30.7

396.7

건 조

해 안

37.5

213.8

건 조

수망리

152

47.0

32.2

적 습

상효동

146

47.2

30.9

적 습

중문동

171

37.4

151.9

건 조

중 산 간

43.9

71.7

약간건조

평 균

40.7

142.7

건 조

 

김녕리

13

43.6

62.9

약간건조

한동리

8

27.8

500.0

매우건조

신풍리

20

49.4

22.8

과 습

해 안

40.3

195.2

건 조

수 산

66

43.9

50.3

약간건조

가시리

83

40.4

82.9

약간건조

중 산 간

42.2

66.6

약간건조

평 균

41.2

130.9

건 조

 

인성리

42

49.8

21.5

과 습

신도리

29

29.5

142.0

건 조

해 안

39.7

81.8

약간건조

서광리

182

43.2

55.6

약간건조

저지리

116

34.6

227.5

건 조

동 명

70

22.4

500.0

매우건조

중 산 간

33.4

261.0

건 조

평 균

36.5

171.4

건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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