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임 100일을 맞은 고희범 제주도당 위원장은 25일 오전 제주도청 기자실을 방문해 이 같은 내용의 추진 계획을 밝혔다.
고 위원장에 따르면 도당은 오는 31일 도의원, 예비후보, 핵심당원 중심으로 구성된 민생희망본부를 출범해 지역별 현장민생활동에 본격 돌입한다.
민생관련 단체 등 만남 활동에서 제시된 의견 등은 국회의원, 도의원과 연계해 정책반영할 방침이다.
도민생활과 밀접한 사안을 중심으로 ‘이슈포럼’도 이어나갈 계획이다.
2014 지방선거 혁신 아젠다 발굴 위한 기획 강좌 '혁신단체장에게 듣는다' 및 지방의원 선거 예비후보 중심의 정치아카데미도 개최할 예정이다.
'혁신단체장에게 듣는다' 강좌는 박원순 서울시장, 안희정 충남지사, 염태원 수원시장, 이재명 성남시장 등 혁신단체장을 초청해 오는 9월부터 진행한다.
고 위원장은 "도당 위원장으로서 내년 지방선거를 이기기 위해 모든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제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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