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진황도시 파견 직원 활용 홍보영상물 제작
서귀포시가 해외 우호도시 파견 직원을 활용해 외국어 홍보영상을 제작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제작된 홍보영상은 현재 중국 진황도시 홈페이지에 게시되었으며 향후 중국 대사관 및 항주시 민간교류 여행사 등을 대상으로 배포할 계획이다.
촬영에 참여한 치엔총씨는 “자매도시에 파견근무를 하면서 의미있는 일을 한 것 같아서 기쁘다”며 “더욱 많은 중국 관광객들이 서귀포시를 방문하는데 홍보영상이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영일 서귀포시 공보과장은 “향후 일본 우호도시 파견직원을 활용해 홍보영상도 제작할 것”이라며 “파견직원을 활용한 홍보영상을 통해 보다 현실적이며 신뢰가 가는 홍보를 함으로써 찾고 싶은 서귀포시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귀포시는 일본과 중국에 총 8개 도시와 교류사업을 추진중이며 중국 진황도시는 2009년 7월에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하고 청소년 홈스테이, 공무원 상호 파견근무 등 교류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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