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여성단체협의회가 주최,88올림픽 기념 국민생활관서
가정의 달을 맞아 서귀포시와 서귀포시여성단체협의회가 주최/주관하는 제41회 어버이날 기념 및 어울림 한마당 잔치가 5월 8일 88올림픽 기념 국민생활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선우 제주특별자치 환경경제부지사, 김재윤국회의원 등 관내 기관․자생단체장과 서귀포시 관내 어르신 1,000여명이 참석을 하여 풍성한 축제가 되었다.
또한, 표선면 하천리 김수연씨가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등 효행자, 장한어버이 등 분문에서 23명이 국무총리, 보건복지부 장관, 도지사, 시장 표창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서귀포시에서는 어버이날 행사가 주인공이 어버이가 될 수 있도록 변화를 시도하였는데, 특히 '100세 도래 어르신 장수패' 증정식, '부모님께 드리는 감사의 편지', '부모님께 드리는 사랑의 시' 등은 참여 어르신들이 좋은 반응속에서 진행되었으며, 사랑의 편지와 시 낭독에서는 행사장이 감동으로 출렁거리는 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김재봉 시장은 기념사에서 “부모의 사랑은 언제나 기쁨으로 넘치지만 자식은 미처 사랑을 깨닫지 전에 부모는 떠나기에 항상 부모님께 효도하자”고 전했다.
약 2시간에 걸친 제41회 어버이날 행사 진행을 통해서 참석하신 어르신들은 5월의 햇살만큼이나 행복하고 즐거움이 넘쳐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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