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구촌 불끄기 캠페인은 지구 온난화와 기후 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단 60분간만이라도 지구를 편안하게 쉬게 하자는 취지에서 세계자연보호기금(WWF)의 주도로 지난 2007년 호주 시드니에서 시작돼 세계적인 환경 캠페인으로 발전했다.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 오후 8시30분부터 30분에서 1시간 동안 시행된다.
150여 나라 7천여 도시가 참여한 이 행사를 위해 한국에서는 서울 63시티, N서울타워, 부산타워, 울산 십리대밭교 등 전국 주요 상징물 453곳과 네이버·삼성화재·코카콜라·스타벅스·아디다스 등 민간 건물 4천765곳도 전등 끄기에 동참했다.【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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