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정부 출범을 이틀 앞둔 23일 오후 서울 중구 봉래동 서울역광장에서 5대긴급 노동현안 및 10대 노동과제 해결 쟁취를 위한 민주노총 전국노동자대회가 열리고 있다.
이날 집회를 마친 3500여 명의 참가자들은 오후 3시 서울광장까지 2개 차로를 이용해 가두행진을 벌이고 4시부터 서울광장에서 범국민대회를 개최했다.
민주노총이 요구하는 5대 노동현안은 ▲한진중공업 손해배상 철회 ▲쌍용자동차 국정조사 실시와 해고자 복직 이행 ▲현대자동차 사내하청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유성기업 노조 파괴 중단 ▲공무원 및 공공부문 해고자 복직 등이다.【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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