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의 의미있는 변화를 선도하기 위한 오피니언 리더의 역량강화 교육과정이 마련된다.
(사)제주미래비전연구원(원장 오영훈)은 제주미래를 새롭게 설계하고 그 희망의 싹을 틔워 나가고자 2013 제주미래를 여는 '리더십 아카데미(Leadership Academy)'를 1월 29일부터 2월 16일까지 7강좌에 걸쳐 개설한다고 밝혔다.
특히 금년 아카데미는 정치,경제,사회분야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권위자들을 강사로 초빙하여 새로운 변화의 시기를 맞는 우리나라와 지역의 발전방향에 대한 심도있는 토론이 이루어지게 된다.
특히 국제자유도시 출범과 특별자치도의 조성이라는 비전을 갖고 출범한 우리 제주의 미래전망의 불투명한 가운데 새로운 정치,경제,사회 정책에 대한 수준 높은 강좌가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강좌 내용은 주강현(제주대 석좌교수)의 탐라이야기, 이상의(제주대 교수)의 왜 역동적인 복지국가인가?, 유종일(KDI 교수)의 시장만능주의를 넘어선 잘 사는 경제, 김기태(한국협동조합연구소장)의 왜 협동조합인가?, 박상훈(후마니타스 대표)의 복지국가를 위한 정치의 발견, 이철희(두문정치전략연구소장)의 이기는 정치소통의 리더쉽, 서명숙((사)제주올레 이사장)과 제주올레길 탐방 순서로 진행된다.
오영훈 원장은 "이번 리더십 아카데미는 제주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시도되는 교육과정으로 신자유주의 경제체제에 대한 비판적 대안과 모두가 함께 행복한 복지국가를 위한 정치의 소통 등 지역사회에 인식의 지평을 넓혀 주는데 그 의미가 크다고 본다"며 "선착순 40명을 1월 14~22일 까지 유선을 통해 사전등록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연구원 사무처(064-726-1545)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