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리 상반신 벗은 사진, 유포자 찾았다
김소리 상반신 벗은 사진, 유포자 찾았다
  • 나는기자다
  • 승인 2012.12.24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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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신 탈의 사진이 유출돼 곤욕을 치른 가수 김소리(27)가 유포자를 용서키로 했다.

매니지먼트사 제이에스프라임 엔터테인먼트는 24일 "인터넷을 통해 확산 중인 김소리의 사생활 사진은 약 2~3주 전 분실한 휴대폰 속의 사진으로 확인됐다"면서 "최초 유포자가 22일 밤 회사로 먼저 연락을 해와 분실한 휴대폰을 돌려 받았다"고 밝혔다.

"김소리는 최초 유포자가 학생 신분의 미성년자이고, 진심으로 사과하고 잘못을 뉘우치고 있어 법적 대응은 하지 않기로 했다"면서 "혹시 모를 추가 유출을 대비한 각서는 받았다"고 알렸다.

앞서 김소리가 마사지숍처럼 보이는 곳에서 상의를 벗은 채 침대 위에 엎드려 미소 짓고 있는 사진이 인터넷을 떠돌아 다니면서 관심을 모았다.

한편, 상명대 무용학과를 졸업한 소리는 2009년 싱글 앨범 '립(Lip)'으로 데뷔했다. '심장이 춤춘다' 등의 히트곡을 냈다. 2010년 KBS 2TV '청춘불패' 시즌1에 출연했다. 내년 초 새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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