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올해 저소득 주민 재래식화장실 정비 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94가구를 정비 완료했으며, 6가구에 대해서도 이달 중으로 정비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재래식 화장실을 수세식으로 정비하는 사업으로 사업대상자 선정은 읍면동에서 추천한 가구 중 저소득층 가구 위주로 선정하고 있다.
가구당 100만원을 보조해 수세식 양변기 교체, 하수관 연결, 수도 및 전기설비, 타일 시공 등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시는 저소득 주민 재래식화장실 정비 5개년 계획에 의거 ‘08년부터 올해까지 1,566가구 중 737가구를 정비했다.
제주시는 앞으로도 ‘13년부터 ’17년까지 재래식화장실 정비 5개년 계획에 의거 829가구에 대해서도 연차적 정비를 통해 시민의 생활수준 향상 및 선진화장실 문화를 조성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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