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선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유세차량의 임대 및 제작 과정이 모두 제주도내 업체에서 이뤄졌다.
제주도선대위는 종전 육지부에서 유세차량을 제작하던 것을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이번 선거부터 도내 업체에서 제작하기로 했다.
또 선거공보 일반형(25만여 부)과 전단형(24만여 부) 그리고 후보 현수막 역시 도내 업체에서 제작했다.
이와 함께 어깨띠와 명함 등을 통해서도 선거운동에 나서고 있어 도내 각 관련 업체가 호황을 누리고 있다.
제주선대위 관계자는 “대통령 선거임에도 책자 등 선거와 관련된 모든 것을 중앙(서울)이 아닌 도내 업체에 의뢰해 제작하고 있다”며 “불경기에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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