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양순주)은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비상품 감귤 유통행위를 집중단속을 벌여 67건, 30t을 적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1차 단속 후에도 비상품 감귤 특히 1번과가 도외 농산물 도매시장으로 대량 출하되고 있다는 여론에 따라 서울 가락시장, 강서시장, 경기지역 구리시장 등 주요 청과물시장에서 이뤄졌다.
도자치경찰단이 비상품 감귤 유통행위를 대량으로 적발함에 따라 도는 도자치경찰단으로부터 자료를 넘겨 받아 과태료 처분등 제재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도 자치경찰단은 수시로 도외 도매시장의 동향을 파악하고, 필요시 즉시 단속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춰 지속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제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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