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사업은 방문객 및 관광객들이 보고 느끼고 체험하기 위한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2011년부터 2016년까지 6년 동안 총사업비 39억여 원을 투입해 실시되며 문화예술 창작체험 공간, 문화예술 소공원, 민박아트룸, 우도등대 야간 탐방시설, 마을 환경개선 및 통합디자인 등의 문화예술 체험공간을 조성한다.
금년도에는 사업비 510백만 원을 투입해 레지던스 공간, 창작 팩토리 아트숍 등을 포함한 문화센터 시설공사를 2월에 착수하고 7월에 완료했다.
문화센터는 지상 2층 연면적 345.6㎡의 규모로 레지던스실 4실, 창작팩토리 아트숍 및 체험 작업실 등의 시설이 설치됐으며, 11월내로 관리 운영계획을 마련해 입주할 예술작가 모집을 거쳐 본격적인 문화예술 창작, 체험, 전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 문화마을 조성사업은 문화센터(레지던스, 아트숍 포함) 건축, 우도 등대 야간 탐방로 조명시설, 주요 마을 진입도로 돌담정비 및 하고수동 야외공연장 친수공간 조성 등의 사업을 완료하고 문화예술 소공원 조성 사업은 12월 완료예정으로 추진 중에 있다.
이번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됨에 따라 제주시는 앞으로 우도를 찾는 관광객들이 단순한 3~4시간의 경유형 관광에서 1박 2일의 체류형 관광으로 전환되는 등 지역 주민의 소득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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