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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사, 현직 국회의원 친.인척 연루 한점 의혹 없어야”
“도지사, 현직 국회의원 친.인척 연루 한점 의혹 없어야”
  • 양대영 기자
  • 승인 2012.10.30 12: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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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제주선대위 논평“삼다수 불법 유통 철저한 수사를”

 
제18대 대통령 선거 새누리당 제주도 선거대책위원회는 30일 논평을 내고 “제주삼다수 도외 불법유통 사건에 도지사 친·인척에 이어 제주지역 현직 국회의원의 친·인척이 연루됐다는 의혹이 나와 도민사회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새누리 제주선대위의 논평에 따르면, 지난 15일 제주도를 상대로 한 국정감사에서 김영주 의원은 “삼다수 물량 조정에 배후세력이 있다는 의혹이 있는데 도내 대리점 중 한 곳의 대표이사·이사·감사로 재직했던 A씨가 도지사의 외조카”라고 지목했다.

이어 새누리 선대위는 “파문이 가라앉기도 전에 경찰이 삼다수 불법반출에 가담해 형사입건 한 28명 중에 제주지역 K국회의원 사촌이 포함됐다는 언론 보도까지 나와 충격을 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제주선대위는 “보도에 따르면 K국회의원 사촌은 인터넷 유통·판매업체를 운영하며 도내에서만 판매토록 제한된 삼다수를 도내 대리점에서 건네받은 후 인터넷 판매를 해왔다. 도민들은 K의원이 누구인지, 어떤 연유에 의해 친인척이 연루됐는지 궁금해 하고 있다. K의원은 숨어서 슬그머니 넘어가려 하지 말고, 도민 앞에 나서 책임 있는 답변을 해야 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찰은 도지사 친인척과 국회의원 친인척의 연루된데 대해 한점 의혹 없이 철저히 수사해야 할 것”이며, “벌써부터 언론에서 경찰에 대해 ‘봐주기 수사’, ‘부실 수사’라는 의혹이 제기되는 만큼 도민의 눈높이에서 진실 되게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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